올리브나무는 물주기가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쉽다고 알려진 식물로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올리브나무를 키우기 시작할 때, 물 주기는 10-15일에 한 번 주면 된다고 정리하고 10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올리브나무는 흙이나 잎의 상태를 봐도 변화가 별로 없어서 물을 줄 때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파악하기가 오히려 힘듭니다.
아주 뜨거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10일에 한 번 씩 물을 주고 있었는데, 올 겨울에 너무 추워서 바닥 난방을 많이 하다보니 너무 바짝 마르는 것 같아 걱정이 되어 7일에 한 번 씩 물을 주었습니다.
올리브나무 잎 변화
올리브나무를 키우면서 관찰한 잎의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잎 모양이 동그랗게 말림
수분 부족 시 잎 모양이 동그랗게 말리다가 떨어짐
2) 잎 끝이 노랗게 변하는 것
과습으로 추정
잎 끝 색이 노랗게 변하고 잎이 떨어지진 않음
물이 부족하면 잎 모양이 동그랗게 말리고, 과습인 경우 잎 끝이 노랗게 변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강해서인지 말린 잎 모양을 본 적은 거의 없는데, 잎 끝이 노랗게 변하는 일은 상당히 자주 일어났습니다.
그동안은 잎 끝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물이 부족해서인지 과습인 것인지 헷갈렸는데, 최근에 물을 자주 줘서인 지 전체 잎의 끝 부분이 거의 다 노랗게 변해버렸습니다.
잎 끝이 노랗게 변한 이유가 과습이라고 생각하게 된 저는 물 주기를 과감하게 15일로 변경하고 관찰하고 있는데, 예상대로 과습이 문제였던 건지 새로 생기는 연두색 잎들은 끝이 노랗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10일에 한 번 물 주던 때에도 종종 잎 끝이 노란 잎들을 발견했기 때문에 물 주기 10일도 짧은 것 같아 당분간은 15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아쉽지만 건조한 환경을 잘 유지해주더라도 노랗게 변해버린 잎들이 초록색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리브나무는 생명력은 강하지만, 보기에 아주 건강하게 키우기는 까다로운 식물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 날씨 특성 상 지중해 대비 햇빛이 부족하므로 완벽한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올리브나무 잎마름을 해결하는 완벽한 노하우가 생긴다면 다시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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