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방법

설거지 브러쉬 스마트 네이쳐 워싱 후기 - 레데커와 비교

정리 요정 2020. 1. 7.

 레데커 브러쉬 중

 흑말털(마모), 섬유질(탐피코) 설거지 브러쉬, 

 코튼팁 원뿔형 병 세척솔, 

 냄비브러쉬,

 싱크브러쉬,

보틀브러쉬

 를 아주 잘 사용했거나

 지금도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헤드와 본체 모두

 나무로 되어있다보니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듯

 점점 헤드가 갈라지고 검게 변하더라구요.

 나무의 수축, 팽창 때문인지

 본체에 있는 쇠도 빠져서 덜렁 거려서

 아예 새로 구매해야겠다 싶어 

 구매처를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구매하려고 찾아봤을 당시

 정말 많은 구매처에서 

 레데커와 켈러 모두

 원하는 제품이 품절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대체할만한 비슷한 제품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스마트 네이쳐 워싱 브러쉬를 알게 되었고

 구매 후

 몇 주 사용한 비교 후기입니다.

 

 

 

가격

레데커 설거지 브러쉬 < 스마트 네이쳐 워싱 브러쉬 (더 비쌈)

레데커 설거지 브러쉬 기준

레데커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교체 브러쉬만 구매할 경우 더 저렴한데,

몇 회 정도야 교체 브러쉬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무한정(?) 교체 브러쉬만 구매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사용하다보니

손잡이 부분에 있는 쇠가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2-3회 정도는 무난하게

교체 브러쉬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세척력 (솔의 세기)

레데커 흑말털(마모) < 스마트 네이쳐 워싱 브러쉬(말총) < 레데커 섬유질(탐피코)

레데커 브러쉬 중

흑말털(마모, 검정색)은 엄청 부드럽고,

섬유질(탐피코, 밝은 색)은 상당히 빳빳합니다.

빳빳하지만 식기에 흠집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서

설거지 하기에는 섬유질(탐피코)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설거지 해서

섬유질에 음실물이 끼는 경우

빼내기도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거지할 때

충분히 불려서 음실물을 모두 제거한 후에

주로 섬유질 브러쉬로 솔질 했습니다.

흑말털은 너무 부드러워서

붙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하는 게 쉽지는 않기 때문에

나중에는 기름기 많은 제품 전용으로 썼어요.

스마트 네이쳐 워싱 브러쉬의 솔의 세기는

딱 두 가지의 중간 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용도에 따라 따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당연히 두 가지를 따로 구매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설거지 브러쉬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레데커나 켈러의 브러쉬를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설거지 브러쉬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보는 게 좋으니까요.

 

혹시 레데커나 켈러 브러쉬를 이용해봤고

브러쉬 세기가 중간정도였으면 좋겠다

고 느끼셨던 분들이라든지

특히 헤드 색이 변하고 갈라지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스마트 네이쳐 워싱 브러쉬를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추가)

추가 사용 후기입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묘하게 그립감이 좋지 않습니다.

왠지 모르게 불편합니다.

 

레데커 병솔을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레데커 병솔 대비 길이가 짧아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고,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잘 쓰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몰랐는데

헤드에 헤라가 있는데,

덕분에

늘러붙은 음식물을 떼낼 때

정말 편합니다.

 

헤드에 있는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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